감정 결과
총평
종합 70.2점으로 길지(吉地), 곧 대체로 길하고 보완 가능한 자리로 판정된다. 다만 명당(기운이 모이는 자리) 비율은 0.0%이고, 범위 최고점은 68.6점으로 제시되어 종합점수와 수치가 서로 맞지 않으므로 등급은 보수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사신사(四神砂) 판독
현무(뒤에서 받치는 북쪽 산)는 연속성 100%이고 혈처까지 50m이나, 앙각 8.0도·상대고도 +7m·47.4점으로 뒤를 받치는 힘은 약하다. 청룡(동쪽 좌측 산)은 70.9점, 백호(서쪽 우측 산)는 79.4점으로 백호가 우세하나 좌우 점수 차 8.5는 크지 않다. 주작(남쪽 앞 공간)은 남쪽 개방도 91%, 앙각 2.7도로 시야가 넓으며, 안산(앞에서 마주하는 산)은 상대고도 +2m로 낮다.
수세(水勢)와 득수
득수(물을 얻는 형세) 점수는 60.7이며, 옥류천은 서쪽 418m에 있고 직류로 흐른다. 정서쪽 420m의 물길에는 반궁수(바깥쪽으로 휘어 흐르는 물)가 표시되어 있어 물의 감싸는 환포(물을 둘러 혈을 감싸는 형세)는 약한 편이다. 수맥 밀도 33%를 함께 보면 수세는 보통이며, 물길이 혈처를 직접 감싸는 형국으로 보기는 어렵다.
혈장(穴場)과 좌향(坐向)
혈장 점수 92.2, 경사 3.0도, 국지 볼록도 0.16, 주변 대비 +4.7m로 혈처 자체는 완만하게 솟아 안정적인 조건이다. 좌향(등지는 방향과 바라보는 방향)은 갑좌 경향이며, 255도 경향은 제시된 향과 일치한다. 사면은 남동 130도이나 좌향은 서남서이므로, 실제 활용 시 사면 방향과 바라보는 방향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오행(五行) 산형과 기운
오행 산형(산의 형태를 목·화·토·금·수로 나누는 법)은 금형이다. 높이·폭 비 0.23의 완만한 반구형 봉우리이며 정상부 평탄도 0.36, 봉우리 수 1로, 뾰족하거나 분산된 형상은 아니다.
비보(裨補)와 활용 제언
비보(부족한 형세를 보완하는 조치)는 약한 북쪽 받침과 서쪽으로 곧게 흐르는 수세를 고려해 적용한다. 북쪽은 수목이나 낮은 담장 등으로 바람을 줄이되 산줄기를 가리지 않고, 남쪽의 개방 시야는 유지하는 편이 좋다. 물길 방향의 배수와 지표수 흐름을 정돈해 혈처 쪽으로 물이 급히 향하지 않게 한다.
유의할 점
동남동에서 들어오는 주맥(주된 산줄기)은 약 399m이며, 북쪽 현무의 점수가 낮아 산세의 후면 지지가 충분하지 않다. 길지 등급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뜻이며, 명당급으로 볼 수는 없다.
본 감정은 전통 형기풍수에 근거한 해석이며, 문화적 참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