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결과
총평
총점 68.5점으로 길지(吉地)에 해당하며, 전반적으로 무난하나 명당 비율은 0%입니다. 산지 배합 100%, 고저차 123m의 지세에서 사신사와 수세는 대체로 갖추었지만, 혈장 점수 46.9와 혈처의 오목한 지형은 보완이 필요한 요소입니다.
사신사(四神砂) 판독
현무(북쪽에서 등을 받치는 산)는 최대앙각 16.9도, 능선 연속성 100%, 상대고도 +15m로 배후를 받치며, 청룡(동쪽 좌측 산)은 11.8도·연속성 60%·상대고도 +10m로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백호(서쪽 우측 산)는 14.3도·연속성 100%·상대고도 +13m로 청룡보다 강하고, 좌우 점수 차 12.3은 균형이 고르지 않음을 뜻합니다. 주작(남쪽 앞을 여는 산)은 앙각 6.9도, 연속성 100%이며 남쪽 개방도 97%로 앞이 넓게 트여 있습니다.
수세(水勢)와 득수
득수(물을 얻는 형세) 점수는 73.3이며, 중학천(삼청동전)이 서북서쪽 304m에 있고 대상지를 감싸는 환포(물이 터를 돌아 감싸는 형세)를 이룹니다. 이는 길한 수세로 볼 수 있으나, 계곡선 밀도는 50%이므로 수세가 강하게 밀집한 형국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혈장(穴場)과 좌향(坐向)
혈(기운이 모이는 중심 자리) 후보는 범위 중심에서 남남동쪽 267m에 있으며, 경사 2.9도와 남남동향 157도는 완만한 조건입니다. 다만 국지 볼록도 -11.13, 주변 대비 상대고도 -10.9m로 오목하고 낮아 혈장 점수 46.9에 그칩니다. 좌향(등지고 바라보는 방향)은 자좌 오향(북쪽을 등지고 남쪽을 바라봄), 향각 180도이며 볕이 오는 방위와 같습니다.
오행(五行) 산형과 기운
주산은 정상부 평탄 구간이 산 밑변의 41%인 토형(윗부분이 넓고 평탄한 산형)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높이·폭 비 0.06, 봉우리 수 4이며, 주맥은 북북동에서 진입하고 길이는 약 199m입니다.
비보(裨補)와 활용 제언
비보(지형의 약점을 보완하는 조치)는 낮고 오목한 혈장부의 배수와 지반 안정을 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쪽의 열린 시야는 유지하고, 서쪽 백호가 동쪽 청룡보다 강한 점은 과도한 서측 차폐를 피하며 양측의 시각적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
범위 내 최고점수는 68.2점이고 70점 이상 면적은 없어, 특정 지점을 대명당으로 평가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주산과 사신사의 지세는 길지의 바탕을 이루지만, 혈장 저지와 좌우 산세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본 감정은 전통 형기풍수에 근거한 해석이며, 문화적 참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