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결과
총평
총점 70.0으로 길지(吉地) 등급이며, 전반적으로 무난하나 사신사와 수세가 모두 고르게 충족되지는 않습니다. 명당 비율은 0.0%이고, 범위 평균은 49.6점으로 최고 67.5점과도 명당 기준에 이르지 않습니다. 혈장 점수는 90.3으로 높지만, 주변 산세의 받침과 물의 형세를 함께 보완해야 합니다.
사신사(四神砂) 판독
현무(북쪽에서 등을 받치는 산)는 최대앙각 9.1도, 능선 연속성 86%이나 점수 49.0으로 받침이 강하지 않습니다. 청룡(동쪽 좌측 산)은 55.3점, 연속성 60%이고, 백호(서쪽 우측 산)는 69.9점, 연속성 100%로 서쪽의 형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청룡·백호 점수 차가 14.6점으로 좌우 균형이 약하며, 주작(남쪽 앞의 트임과 안산)은 78.3점·남쪽 개방도 88%로 앞은 넓게 열려 있습니다.
수세(水勢)와 득수
득수(물이 모이고 드나드는 형세) 점수는 73.7이며, 가장 가까운 수계는 705m 떨어진 수로입니다. 수로는 직류 형세로 평이하고, 동쪽 중학천에는 반궁수(자리 바깥으로 휘어 흐르는 물)가 있어 물의 환포(자리를 감싸 도는 형세)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계곡선 밀도 30%와 수계 거리로 볼 때 물이 혈장을 가까이 감싸는 득수는 약한 편입니다.
혈장(穴場)과 좌향(坐向)
혈장(기운이 모이는 자리) 점수는 90.3이고, 경사 2.4도·상대고도 +5.5m·볼록도 0.38로 완만한 둔덕 형세입니다. 술좌진향(戌坐辰向), 곧 서북서 쪽을 등지고 120도 방향을 바라보며, 사면 방향 133도와는 13도 차이입니다. 제시된 최적 혈처는 중심에서 서남서로 243m 떨어져 있으므로 대상지 중심과 구분해 살펴야 합니다.
오행(五行) 산형과 기운
주산은 토형(土形: 정상부가 넓고 평탄한 산형)으로 판정되며, 정상부 평탄도는 0.43, 높이·폭 비는 0.21입니다. 봉우리는 하나이고 주맥은 북북서에서 진입하며 길이는 약 442m입니다. 주산 점수 49.0을 고려하면 토형의 안정된 윤곽에 비해 혈장 뒤쪽의 실제 받침은 보통 이하입니다.
비보(裨補)와 활용 제언
비보(부족한 지세를 인위적으로 보완하는 방법)는 약한 현무와 청룡, 넓은 남쪽 개방을 우선 고려합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북쪽과 동쪽에 낮은 식재나 바람을 완화하는 요소를 두되, 시야와 배수 흐름을 막지 않도록 합니다. 서쪽 백호와 남쪽 개방은 과도하게 차단하지 말고, 직류 수로 방향의 물길을 방해하지 않는 관리가 적절합니다.
유의할 점
범위의 고저차는 303m로 크지만, 이를 혈장 주변의 산세가 강하다는 뜻으로 바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좌우 점수 불균형과 반궁수, 먼 수계는 길지 판단에서 보완이 필요한 요소입니다. 길지 등급은 전통 형기 기준의 종합 판정이며, 개별 혈처의 활용은 좌향과 주변 지세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본 감정은 전통 형기풍수에 근거한 해석이며, 문화적 참고 자료입니다.